글 방

무제

삼홍김기덕 2013. 8. 6. 12:14
무제
        김기덕
이른 새벽 천마산에 올라
멀리 부산항을 바라보면
그 옛날 천마가 뛰어다녔다는
전설의 바위 위도 올라 가보고
왜적을 물리치기 위해 봉홧불을
피워 올렸다는 봉수대 돌탑 주위도 돌아보며
전설을 거머쥔 노인을 만나
천마산 옥녀봉 토성동 초장동 장군봉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네
2013년 8월 6일 1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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