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방

웃을일

삼홍김기덕 2013. 4. 20. 23:56

아버지 돌아가시고 웃을 일이 별로 없었는데
오랜만에 송창식 씨 방송에 나와 이야기하는 모습 보면서
따라 웃었더니
기분이 좋네요

 

웃고 살아야 하는데
웃을 일이 별로 없으니
누가 웃을 일 좀 만들어
보내 주세요

 

비웃음 말고
쓴웃음 말고
해맑은 웃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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