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출지 서출지 // 김기덕 천년의 전설을 거머쥔 서출지 십 년 만에 찾았건만 변함없이 꿋꿋도 하여라 작은 연지에 구름도 쉬어 가는데 갈길 바쁜 나그네 다음을 기약하며 누대에 전할 사진 몇 장 담아 가니 섭섭하게 생각 마오 아 참 내 정신 좀 봐라 배롱나무 꽃길은 후식중에 최고였소 2021년 10월 27일 작품갤러리 2021.10.27
종오정 대장동 사건을 보며 // 김기덕 세월과 대적할 자 누가 있으며 늙음과 맞설 자 뉘 있던가 인연이 다하면 천금도 소용없는데 베풀고 베풀어야 지옥고는 면하리 2021년 10월 21일 작품갤러리 2021.10.22
해바라기 넋두리 // 김기덕 세상은 바람 따라 흘러가고 세월은 구름 따라 흘러가네 나는 인연 따라왔다 가는데 당신은 뭣하러 왔다가는 가 아서라 말아라 한바탕 꿈인 것을 20021년 10월 19일 꽃.. 2021.10.20
꽃범의 꼬리 가을사랑 // 김기덕 바람이 불어오는 곳 꽃들이 피어있는 곳 구름도 쉬어가는 곳 난 그곳으로 간다 새소리 정겨운 곳 물소리 정겨운 곳 난 그곳으로 간다 사랑노래 부르며 함께하니 즐겁고 행복하여라 2021년 10월 14일 글 방 2021.10.17
백연 지난 7월 31일 경주 동궁과 월지 앞에서 연꽃 // 김기덕 옛 선비들은 연꽃을 보고 청빈 함을 배우며 연꽃차를 마시며 지조 있게 살았는데 작금의 정치인들은 연잎 밥을 너무 먹었는지 지배만 채우기 바빠라 2021년 9월 29일 밤중에 꽃..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