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
김기덕
너에게로 다가가 쪽 소리 나게 뽀뽀해 주고 싶다.
파랗다 못해 검푸른 너에게 난 무한한 찬사를 보낸다.
사람들은 알까? 쪽빛 하늘보다
쪽물 머금은 네가 더 아름답다는 것을
올여름에는 네가 내어준 색으로 옷을 해 입고
광복동 거리를 활보해 보리라
2013년6월28일
천연염색 공방에 갔다가
쪽물 염색한 천을 보고와서.....
쪽에 대한 시를 함 써봄
쪽
김기덕
너에게로 다가가 쪽 소리 나게 뽀뽀해 주고 싶다.
파랗다 못해 검푸른 너에게 난 무한한 찬사를 보낸다.
사람들은 알까? 쪽빛 하늘보다
쪽물 머금은 네가 더 아름답다는 것을
올여름에는 네가 내어준 색으로 옷을 해 입고
광복동 거리를 활보해 보리라
2013년6월28일
천연염색 공방에 갔다가
쪽물 염색한 천을 보고와서.....
쪽에 대한 시를 함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