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밥 먹으로 가는데
동내 어귀에서 마을 탐방객
두 명이 길을 묻는다
.
설서 온 대학생 아가씨들이다.
빛에 집 평화에 집 어디로 가면 되는지를
내려온 길 다시 올라가서 안으로 들어가라고 했더니
다리 아프다고 투덜거린다
.
내가 안내해 줄 테니
따라 오라고 했더니 좋아라 한다.
난 함께 한 아가씨들과 사진도 찍고
마을 곳곳을 소개 하며
점심시간을 허비 하고 돌아 오는 길에
센 무슨 무슨 빵으로 점심을 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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