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방

무제

삼홍김기덕 2022. 10. 22. 00:20

무제 // 김기덕

구름이 흘러가듯
강물이 흘러가듯
해가 뜨고 
달이 지고
덧없는 세월
가버린 청춘
천금이 있은들 
소용없으리
그걸 안다면
정신 차려라

바람 부네요
비가 오네요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덧없는 세월
가버린 청춘
천금이 있은들 
소용없으리
오늘 열심히
살면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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